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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각 / 부북면 무연마을
    카테고리 없음 2022. 2. 17. 18:28

     

    혐오시설 없이 깨끗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서각 작품들이 전시된 무연지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물가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달 밝은 날에 음악회를 개최하고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도록 무대도 만들었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을 이장님은 앞으로 연날리기 대회도 하고 드론을 날려보고 싶다는 소원을 말해주셨어요.

    무연지에 전시된 서각작품들은 서각작가 이봉진 선생이 귀촌한 뒤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서각을 가르치고 만든 주민들의 작품입니다.

    "서각은 나무나 그 밖의 재료에 글과 그림을 그리고 칼이나 끌로 조각하여 입체 작품을 만드는 것이며, 서각에 쓰이는 목재로는 소나무, 편백나무, 느티나무 등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눈에 넣으면 향기를 느끼고 마음에 넣으면 용기를 느끼고 만나면 좋은 일만 일어납니다.

    인생이 무르익을수록 난 친구가 너무 좋아.

    무연서각마을은 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저수지 둘레길 완공, 무연꽃길 조성, 옥교산 둘레길 전망대, 마을 다목적회관 건립 등을 한다고 합니다. 마을 중간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부지에 다목적 마을회관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1층에는 서각공작실, 체험관, 공동취사장이 있고 2층에는 서각전시실을 만든답니다.

    전시실은 화가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관에서는 빵과 피자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무연서각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펜션 시설, 주민 목욕탕, 독거노인 쉼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목적 회관은 2022년 완공 예정이라던데요? 연말에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전시도 견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연고 서각마을에서는 젊은 시절 부산 등지를 전전하다가 10년 전 귀촌한 이철행 촌장이 2016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밀성고, 밀양여고, 밀양 출신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칙칙한 골목 담벼락에 책장을 조합한 특색있는 벽화를 그려 운치있는 멋진 마을로 변신시켰습니다.

    주민의 애환이나 경험담, 고향에의 생각등이 시나 그림이 되어 있어, 하나하나 찾아서 읽는 것도 즐겁기 때문에,

    무영마을은 공기가 맑고 도시가 가까워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마을 안에 있던 냄새나는 축사를 축산단지를 만들어 이전하고 산 좋고 공기까지 좋아져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60대 초반의 공무원이나 교수, 교장 출신의 은퇴자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무영마을은 마을 지대가 높아 집 창문을 열면 들판이 보이고 해질녘도 볼 수 있으며, 창조적인 마을 만들기로 조성된 저수지 둘레길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합니다. 마을의 뒷산인 옥교산은 화악산 능선으로 7부 능선으로 산책로인 소나무 숲길이 잘 뻗어 있고 봄이 되면 소나무 숲길에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고 합니다.

    무연서각마을주민들은옆마을의간판,문패,영남루현판복원등의주문을받아서제작하였고직접마을에가서문패를달기도하였습니다.

    무영마을은 교통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뛰어난 곳으로 다목적회관이 완공되면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무연서각마을이 예술마을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22 밀양시 SNS아리미 윤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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