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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을 알리고 싶다 (단결하지 않는다) ● 시즌2) 카바디씨, 이장군의 억원대 연봉도 BTS카테고리 없음 2021. 11. 16. 17:23
JTBC '뭉치지 않으면 차지지 않는다' '시즌2'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전국 제패를 목표로 하는 최강 축구팀을 만들기 위한 축구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한 인도 BTS의 이 장군.
리 장군은 인도의 전통 스포츠 커바디 국가대표라고 소개. 카바디는 코트 위의 숨바꼭질이라며 럭비 레슬링 격투기가 뒤섞인 운동이라고 한다.
공격수가 수비 진영에 들어와 수비수의 몸을 터치한 뒤 중앙선에 들어오면 득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prokabaddi.com 카바디란?
인도의 국기로 인도를 비롯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일대에 퍼져 있다.
1990년 제13회 베이징 아시안 게임부터는 남자 경기가 정식 종목이 되고,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부터는 여자 경기도 정식 종목이 된다.
최근엔 인도 카바디 연맹 주도로 올림픽 종목까지 추진했다.
이 경기는 국제규격에 따른 전용코트(남자부 13m10m 여성부 12m8m)에서 열리며 12명으로 구성된 양팀 7명이 출전해 맞붙는다.
남자는 전후반 20분씩 총 40분 경기를 하고 여자는 15분씩 30분 경기를 한다.
공격측 선수 한 명이 수비측 진영에 들어와 수비측 선수를 터치하고,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돌아오면 공격 성공해 공격에 나서는 선수를 레이더라고 부른다.
안티라고 불리는 수비측 선수들은 공격해 오는 레이더를 제압해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다.
돌아오지 못한 레이더는 아웃돼 수비측이 득점.
이 장군은 카바디가 유일하게 손을 잡고 하는 운동이라고 했다.
순간적으로 부딪치는 힘이 많은 종목이다. 수비수들은 공격수를 잡기 위해 옷을 집는다. 뭔가를 하고 키스를 하거나 옷이 벗겨질 수도 있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이 장군은 인도 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로 처음에는 연봉이 300만원밖에 안 됐지만 지금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BTS라고 불릴 정도로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이 장군은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인도에서 입국심사를 하지 않고 자유이용권~~
인도에서는 이 장군을 '코리안 킹'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
피지컬 체크에서는 착실히 몸 관리를 한다며 압도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허벅지로 수박을 격파해서 애들을 놀래켰어요. 이 장군은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를 알리고 싶다는 이유로 '뭉쳐야 찰 수 있는 2'에 지원하게 되었다는데~~ 한국은 2018 자카르타 팔레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도 교복 지원을 받지 못했고, 교복이 없어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선수들이 사비로 교복을 샀대요.
또 한국은 아시아경기에서 결승전에 올랐으나 당일 축구 결승이 있어 취재진도 없이 결승전을 치렀다고 한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 게임에서 은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이 장군 인스타그램 이 장군의 간절함과 정성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안정환은 내 종목을 알 수 있다는 기분이 너무 좋다. 축구 실력은 사실 좀 애매하다. 그러나 인도까지 가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정신을 갖고 있다고 본다. 축구 실력도 충분히 향상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저만큼 정신력과 정신만 있으면 다른 일도 금방 해. 생각은 맑다」라고 절찬했습니다.
( JTBC )